이사

이사 날 고르는 법, 손 없는 날부터 방향까지 한 번에

노란 소파 옆에 이삿짐 상자와 가방이 쌓인 밝은 거실
사진: Ivan S / Pexels

이사 날짜를 잡으려고 달력을 펴면 손 없는 날, 황도일, 대장군 방향 같은 말이 한꺼번에 나와요. 비슷해 보여도 서로 다른 전통에서 왔고, 보는 것도 달라요. 이름마다 무엇을 보는지, 풍수지도 이사 택일은 그중 무엇을 어떻게 보는지 한 번에 정리했어요.

이사 택일 기준, 무엇을 보나요?

옛 방식으로 좋은 날을 고르는 일을 택일(擇日)이라고 해요. 이사 날을 볼 때 흔히 따지는 것은 크게 날, 방향, 사람 셋이에요. 이름마다 어디서 왔는지 먼저 나눠 두면 덜 헷갈려요.

이름무엇으로 정해요어떤 전통이에요
손 없는 날음력 날짜의 끝자리민간 속신
황도일·흑도일절기로 센 달과 그날의 간지택일 통설
월파일그달과 부딪치는 날택일 통설
대장군방·삼살방그해의 띠와 이사 방향택일 방위술
사주 충·합그날의 간지와 내 사주명리

이 다섯은 모두 땅을 보는 풍수와는 다른 이야기예요. 풍수는 산과 물의 짜임으로 터를 보고, 택일은 날과 사람을 봐요. 그래서 이사 날을 어떻게 고르든 집터의 풍수 점수는 바뀌지 않아요.

손 없는 날은 어떻게 정해요?

민간에서는 '손'이라는 귀신이 날마다 동, 남, 서, 북을 돈다고 봤어요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손 없는 날」). 음력 끝자리가 1·2인 날은 동쪽, 3·4는 남쪽, 5·6은 서쪽, 7·8은 북쪽에 있어요. 9·0인 날은 어느 쪽에도 없어요.

그래서 손 없는 날은 음력 9일, 10일, 19일, 20일, 29일, 30일이에요. 손이 무엇인지, 이 규칙이 어디서 왔는지는 손이 뭐길래 날을 가릴까요에 따로 적었어요.

황도일과 월파일은 무엇이에요?

황도(黃道)일은 옛 택일서에서 큰 행사에 두루 좋다고 본 날이에요. 택일서 『협기변방서』 권7은 날마다 신 하나가 차례로 맡는다고 적어요. 청룡, 명당, 금궤, 천덕, 옥당, 사명이 맡는 날이 황도일이에요.

천형, 주작, 백호, 천뢰, 현무, 구진이 맡는 날은 흑도일이라 해서 큰 행사를 피하는 편이었어요. 달마다 청룡이 앉는 날이 달라서, 같은 간지라도 어느 달이냐에 따라 황도일이 되기도 하고 흑도일이 되기도 해요.

월파(月破)일은 그달의 기운과 정면으로 부딪치는 날이에요. 『협기변방서』 권4는 그달을 맡은 지지와 충하는 날을 월파로 적어요. 여기서 달은 음력 초하루가 아니라 절기로 세요. 예를 들어 한로가 드는 날부터 다음 달로 넘어가요.

이사 방향은 왜 따로 봐요?

대장군(大將軍)방과 삼살(三煞)방은 날이 아니라 에 따라 정해지는 방향이에요. 전통에서는 그해에 그쪽으로 옮기거나 공사하는 것을 피했어요 (『협기변방서』 권3, 한국민속신앙사전 「방위가리기」).

2026년(병오년)은 대장군방이 동쪽, 삼살방이 북쪽이에요. 해는 입춘부터 바뀌어요. 셈하는 법과 걸렸을 때 볼 것은 2026년 대장군 방향에 정리했어요.

사주를 넣으면 무엇이 달라져요?

명리에서는 그날의 간지가 내 사주 글자와 부딪치는지(충), 어울리는지(합)를 봐요. 풍수지도는 태어난 해의 글자와 부딪치는 날을 가장 무겁게 보고, 태어난 날의 글자와 부딪치는 날을 그다음으로 봐요.

같은 날이라도 사람마다 답이 달라지는 부분이 바로 이 충과 합이에요. 손 없는 날과 황도일은 누구에게나 같지만, 충과 합은 사주에 따라 갈려요.

풍수지도 이사 택일은 어떻게 골라요?

위 문장이 이사 택일 화면에 그대로 적힌 기준이에요. 주소로 집을 찾으면 결과 화면 아래에 '이사하기 좋은 날'이 나와요. 내일부터 60일 안에서 날을 골라 세 날을 보여 주고, 날마다 이유를 한두 줄로 붙여요.

  1. 날마다 황도·흑도, 월파, 손 없는 날을 보고 점수를 매겨요.
  2. 점수에 따라 '좋아요', '무난해요', '피하는 게 좋아요' 셋으로 나눠요.
  3. 좋은 날이 셋보다 적으면 무난한 날로 채우고 그렇다고 한 줄로 말해요.
  4. 사주를 넣으면 충·합과 내게 필요한 기운까지 더해 다시 골라요.

무게에는 순서가 있어요. 태어난 해와 부딪치는 날이 가장 무겁고, 태어난 날과 부딪치는 날과 월파가 그다음이에요. 이 셋 중 하나라도 걸리면 다른 점수와 상관없이 '피하는 게 좋아요'로 봐요. 손 없는 날은 속신이라 가장 가볍게 더해요.

'달력에서 더 보기'를 누르면 이번 달부터 세 달 치 달력이 열려요. '평일만'으로 걸러 볼 수 있고, '이 날 어때요?'에 날짜를 넣으면 오늘부터 2년 안의 하루를 따로 봐 줘요. 지금 사는 곳 주소를 넣으면 새 집까지의 방향이 그해 대장군방·삼살방에 걸리는지도 알려 줘요.

고른 날을 그대로 믿어도 되나요?

이 기능은 전통이 날을 어떻게 봤는지 보여 주는 거예요. 그날 이사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약속하지는 않아요. 잔금일, 이사 업체 일정, 가족 사정이 먼저이고, 그 안에서 고를 수 있는 날이 여럿일 때 참고하면 좋아요.

사주 없이 보면 '좋아요' 날은 손 없는 날에 몰려요. 사주가 없으면 황도일과 손 없는 날이 겹쳐야 좋은 날 기준 점수에 닿도록 풍수지도가 정해 두었기 때문이에요. 손 없는 날을 못 맞출 때 볼 것은 손 없는 날에 이사 못 하면에 있어요.

손 없는 날은 음력 끝자리가 9나 0인 날이고, 황도일과 월파일은 택일서의 날 규칙이에요. 대장군방과 삼살방은 해마다 바뀌는 방향이고, 사주를 넣으면 날이 사람마다 달라져요. 새 집 주소를 넣으면 이 넷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이사 택일 기준은 뭐예요?
흔히 날(손 없는 날, 황도일, 월파일), 방향(대장군방, 삼살방), 사람(사주 충·합) 셋을 봐요. 풍수지도는 택일 통설에 사주를 더하고, 손 없는 날은 가장 가볍게 봐요.
이사 택일 무료로 볼 수 있어요?
네. 주소로 새 집을 찾으면 결과 화면에 이사하기 좋은 날 세 날과 달력이 함께 나와요. 로그인하지 않아도 볼 수 있어요.
이사 날짜 잡는 법, 무엇부터 봐요?
먼저 잔금일과 업체 일정으로 가능한 기간을 정해요. 그 안에서 월파나 내 사주와 부딪치는 날을 빼고, 남은 날 가운데 황도일이나 손 없는 날을 고르면 전통 순서와 맞아요.
황도길일 뜻이 뭐예요?
옛 택일서에서 청룡, 명당, 금궤, 천덕, 옥당, 사명 여섯 신이 맡는 날로, 큰 행사에 두루 좋다고 본 날이에요. 풍수지도는 황도일을 손 없는 날보다 무겁게 봐요.

이사하기 좋은 날도 함께 볼 수 있어요

주소를 넣으면 결과 화면에서 이사하기 좋은 날을 바로 볼 수 있어요.

이사하기 좋은 날 보기

참고한 자료